야구이야기/Monday Baseball Review

2025 KBO 8주차 야구경기 현황 리뷰 (주말, 순위)

퀘스티온 2025. 5. 12. 14:02
728x90
반응형

분명 세 경기 밖에 없었지만, 폭우 속에서 더블헤더 경기가 열렸던 주말 3연전이었습니다. 

 

여기서 더블헤더란?

 

주로 스포츠 경기에서 하루에 같은 팀이 두 번 연속 경기를 치르는 것을 말합니다. 


⚾ 더블헤더의 의미 (야구 기준)

  • 같은 날 두 경기를 같은 팀끼리 연속으로 진행
  • 보통 첫 경기를 낮 경기, 두 번째 경기를 저녁 경기로 운영
  • 우천 취소 등의 일정 보완, 또는 특별 이벤트로 편성

우천 취소로 어제의 경기가 오늘로 오고, 오늘의 경기가 내일로 가는 어지러운 3연전이었습니다. 그럼 Monday Baseball Review 출발합니다.


25' KBO 8주차는 5월 9일(금) ~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5월 9일(금) ~ 5월 11일(일) - 주말 3연전

1차전

 

한화 선발은 우완 엄상백, 키움 선발은 우완 김윤하

 

오늘도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한 엄상백, 불펜의 강력함으로 키움의 타선을 잠재우다

 

5개의 홈런을 친 키움, 전부 솔로홈런이라 승리를 가져오지 못해 아쉬움만 남았다

 

2차전

 

한화 선발은 우완 폰세, 키움 선발은 우완 김선기

 

5회 솔로홈런을 제외하고는 키움 타선을 틀어막은 한화의 에이스 폰세

 

올라온 모든 투수가 실점하면서 무기력하게 패한 키움

 

3차전

 

한화 선발은 우완 와이스, 키움 선발은 우완 김윤하

 

8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낸 와이스, 어제에 이어 침묵에 빠져버린 키움의 타선

 

벌써 8패째, 김윤하의 올 시즌 첫 승은 과연 언제 볼 수 있을까

 

1차전 (DH1)

 

LG 선발은 좌완 손주영, 삼성 선발은 우완 후라도

 

1회 4실점하면서 무너졌지만 이닝은 꼬박 채운 후라도, 하지만 그 4실점이 너무도 컸다상대 선발을 1회 공략했지만, 문보경의 솔로 홈런이 아니었더라면 장담하지 못했던 LG의 승리

 

2차전 (DH2)

 

LG 선발은 우완 임찬규, 삼성 선발은 우완 레예스

 

올 시즌 LG 최고의 투수다운 면모를 보여준 임찬규의 눈부신 호투

초반부터 부침을 겪으며 끝내 조기 강판되어 미래가 불투명해진 레예스,삼성은 7연패의 수렁에 빠지다

 

3차전

 

LG 선발은 우완 코엔 윈, 삼성 선발은 우완 최원태

 

문성주의 4타점, 눈부신 활약으로 시리즈를 스윕으로 가져가는 LG

백투백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믿었던 불펜마저 무너지고 타격은 식어버린 삼성, 8연패의 늪에 빠지다

1차전

 

KIA 선발은 우완 올러, SSG 선발은 우완 앤더슨

 

앞서가던 KIA는 오늘도 불펜 때문에 아찔했던 경기였지만, 8회 역전에 성공하면서 진땀승했다

SSG는 끊임없이 불펜을 공략하면서 한 점씩 따라갔지만, 4득점에서 멈춰야만 했다. 김찬형의 실책이 뼈아팠던 하루

 

2차전 (DH1)

 

KIA 선발은 우완 네일, SSG 선발은 우완 화이트

 

KIA의 에이스 네일이 7실점하면서 급격히 기울어 버린 경기, 상황적인 판단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SSG는 상대 선발 네일을 공략했지만, 화이트 역시 5회를 채우고 내려가면서 불펜 소모를 감당할 수 밖에 없었다

 

3차전 (DH2)

 

KIA 선발은 좌완 양현종, SSG 선발은 좌완 김광현

 

팽팽한 경기는 4회 김도영의 솔로홈런으로 KIA 쪽으로 기울었으나

6회 양현종이 상대 타자들에게 난타당하면서 2차전마저 SSG가 가져가게 된다

 

1차전

 

롯데 선발은 우완 나균안, KT 선발은 우완 고영표

 

믿었던 고영표가 또다시 무너진 KT, 하지만 그보다 먼저 무너진 사람은 나균안이었다

 

난타전 속에서 승을 가져간 팀은 홈런 2개를 친 KT가 아닌 타선의 집중력을 보여준 롯데

 

2차전 (DH1)

 

롯데 선발은 우완 박세웅, KT 선발은 우완 쿠에바스

 

박세웅은 현재 리그 내 최고 투수의 반열에 오른 듯한 피칭을 보여주며 KT 타선을 틀어막았다

 

1회부터 3점을 내면서 박세웅에게 도움을 준 롯데 타선, 1회 1점이 유일한 점수였던 KT는 연패의 늪에 빠졌다

 

3차전 (DH2)

 

롯데 선발은 우완 이민석, KT 선발은 좌완 오원석

 

예상 외의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인 이민석과 역시 올 시즌 준수한 피칭을 선보인 오원석

 

3개의 사구(死球)로 앰뷸런스가 2대가 투입되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었지만, 결과는 무승부로 마무리

1차전

 

NC 선발은 우완 신민혁, 두산 선발은 좌완 최승용

 

강승호의 2점 홈런과 김휘집의 2점 홈런을 포함해 맹렬한 공격력을 퍼붓던 양 팀

 

두산 김택연의 공을 넘겨버린 천재환의 2점 홈런으로 NC가 승을 굳히는 듯 했으나, 케이브의 동점 솔로포로 무승부로 마무리.

 

연장이 없었던 이유는 원래 본 게임이 더블헤더 2차전이었기 때문입니다. NC 박민우의 햄스트링 근경련 부상 발생

 

2차전 (DH1)

 

NC 선발은 좌완 로건, 두산 선발은 좌완 콜어빈

 

NC 내야수들의 연이은 실책 발생 후 이호준 감독의 칼같은 교체, 신의 한 수가 되다. 데이비슨의 안타까운 부상 발생

 

8실점하며 3회 마운드를 내려간 콜어빈, 코치진과 양의지에게 불만을 표시하는 제스쳐는 신사의 스포츠에 맞지 않다

 

전사민의 3이닝 세이브로 더블헤더 2차전을 대비하기가 훨씬 수월해진 NC와 필승조를 아낀채 2차전을 준비하게 된 두산

 

3차전 (DH2)

 

NC 선발은 좌완 최성영, 두산 선발은 우완 최준호

 

흔들리는 최준호를 3회만에 내려버린 NC 타선, 박세혁의 2사 만루 2타점 적시타로 7연승을 가져간 NC 

 

두산은 2회 2점 외에는 점수를 뽑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 다시 연패에 빠지게 된다

한화를 말릴 팀은 당분간 없어보인다. 무려 12연승을 달리면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승차가 벌어지지 못한 점은 아쉬울 수 있다

LG는 부진에 허덕이던 팀이 삼성을 만나 다시 한번 뛰어올랐다. 여러 타자들이 끈질긴 싸움을 가져가면서 한화를 바짝 추격한다.

롯데는 타격의 힘을 앞세워 3위 수성에 성공했다. 분수령으로 여겨졌던 KT와의 3연전을 2승 1무로 가져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NC는 집 없는 설움에도 무려 7연승을 달성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삼성은 순위는 5등이지만, 이번주 가장 안 좋은 팀 중 하나였다. 투타 밸런스가 모두 무너졌으며, 기대한 타자들이 제몫을 못해서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KT 또한 삼성과 마찬가지이다. 전반적으로 투수진은 뛰어나지만, 신성 안현민에게만 기대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보인다. SSG는 홈에서 디펜딩 챔피언 KIA를 잡아내면서 다시 한번 상승세로 올라가는 추세이다. 상승세인 NC를 홈으로 데려와서 과연 어떤 경기력을 보일 지가 주목된다. KIA는 불펜의 무기력한 모습이 심히 걱정된다. 상승세인 롯데를 만나서 반등에 성공할지가 주목된다. 두산은 현재 벼랑 끝에 서 있는 모습이다. 마무리 김택연이 서서히 흔들리고 있고, 타선 또한 꾸준하지 못한데다가 하필 대전에서 한화를 만난다. 과연 두산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키움은 제일 먼저 30패를 경험한 팀이 되었다. 1위 한화와의 싸움이었기 때문에 전력에서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이긴 했지만, 너무 원사이드한 게임이 많아서 걱정이 될 정도였다. 하루 빨리 키움의 문제점(중간 선수가 없음)이 해결되기를 바란다.

 

 


네, 이번 리뷰는 세 경기씩 살펴봤기 때문에 비교적 짧았습니다. 어떤 팀에게는 승리에 날개를 달아준 한 주가 되었더라면, 어떤 팀에게는 어깨 위에 무거운 추가 더 얹어진 한 주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저희 Monday Baseball Review와 늘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